일상 리뷰

내가 겪은 코로나 증상과 자가격리 롱코비드 신속항원검사

야봉식 2023. 2. 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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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인가 코로나라는 말이 돌더니

2023년이 된 지금도 코로나는 사라지지 않고

우리의 일상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사람과 마주하는 일을 하면서 지금까지 코로나에 걸리지 않아서

나는 면역인가보다 하고 지냈었는데

결국 저에게 까지 코로나가 찾아왔네요

 

처음 증상은 목이 칼칼한 느낌부터 시작했습니다

하필 또 그날따라 큰소리로 말을 많이 했어서

그냥 목이 좀 쉬었나 보다 싶었는데

다음날이 되어도 계속 목이 아파서

불안감에 자가키트를 해봤지만

너무나도 선명하게 한 줄이 나왔습니다

 

인후통이 시작된지 3일째 몸에 기운이 없고 미열이 시작됐으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아침 일찍 직장 근처 이비인후과에 가서

신속항원검사를 했지만 역시나 음성이었습니다

(독감 2종과 코로나를 함께 검사하는데 비용은 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몸이 너무 좋지 않아서 직장은 조퇴를 했고

집에서 쉬다가 오후 늦게 다시 자가키트를 해봤는데

연하게 두줄이 보였습니다

사진으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로는 사진보다는 조금 더 진하게 보였습니다

 

 

그렇게 두줄을 확인 후 바로 근처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신속항원검사를 받았습니다

역시나 두줄이 나와서

그렇게 저는 코로나 확진을 받았습니다

자가격리는 확진된 날부터 7일을 시행하고

증상에 맞춰서 이비인후과에서 약 처방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도 대면진료가 가능한 곳이 많이 있으니

확인 후 증상에 맞춰 약을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제가 느낀 코로나 증상은 인후통과 미열, 몸살기운

그리고 확진받은 뒤 1~2일 후부터 시작된 미각이상입니다

어느 날 치약맛이 너무 이상하게 느껴지더니

음식마다 쓴맛이 나고 물조차도 맛이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7일을 격리했지만 격리 후에도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서

2일 정도 더 휴식했습니다

 

자가격리가 끝난 지 거의 2주가 다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인후통과 기침은 남아있습니다

특히 기침이 심해서 기침하다가 토하기도 하고

기침을 너무 많이해서 근육통도 생기고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배도라지청과 생강차를 열심히 먹으면서

빨리 회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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