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다이키몰에서 사온 고양이 간식 / 기호성이 너무 좋은 냥스푼~

이번에 오사카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고양이 집사의 필수 코스인 다이키몰에 다녀왔습니다. 3년 만에 방문했지만 여전히 고양이를 위한 제품이 아주 많았습니다. 요즘에는 일본 고양이 간식 제품도 한국으로 수입이 많이 되기 때문에 츄르같은 제품보다는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 않는 제품위주로 구매해왔는데 그중에서 주인님께 가장 반응이 좋았던 긴노스푼회사의 냥스푼 제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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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스푼

귀여운 발바닥 모양이 있는 플라스틱 컵에 츄르같은 간식이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분홍색이 참치맛, 보라색이 가다랑어, 녹색이 해산물맛입니다. 참치맛과 가다랑어를 먼저 급여해 봤는데 처음 츄르를 줬을 때의 반응만큼 굉장히 격한 반응을 보여주니 힘들게 사온 보람이 있습니다. 이제는 저만 보면 간식을 달라고 쫓아오고 간식이 있는 곳 근처만 가도 엄청나게 야옹거립니다. 저희 집 고양이는 뚜껑 껍질을 까서 버린 쓰레기통까지 뒤져서 무서울 지경입니다만 주변 집사님들께 나눠준 결과 역시 고양이들마다 입맛이 다른지 잘 먹지 않는 고양이도 있었습니다. 평소 츄르를 잘 먹는다면 반응이 좋을 거라고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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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스푼 국내 반입시 주의사항

냥스푼은 5가지 맛이 있고 분홍색이 참치맛, 보라색이 가다랑어, 녹색이 해산물, 주황색이 닭가슴살, 노란색이 연어맛입니다. 저는 그중에서 참치, 가다랑어, 해산물 맛이 있는 제품을 구매하였는데, 육류가 들어간 제품은 국내에 반입 시 검역대상이기 때문에 압수당하는 경우가 있어서 해산물로 이루어진 제품만 구매하였습니다.

제가 구매한 냥스푼 제품은 2 가지맛이 5개씩 총 10개가 들어있는 제품이고 1개당 10g입니다. 가격은 다이키몰 기준 10개입 한 봉지에 498엔(세금X)에 구매했으며 세금 포함 5,500엔 이상 구매 시 면세가 되기 때문에 구매 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이키몰 외에도 돈키호테에도 있다고 하는데, 10개입 외에도 4개입이나 단일맛 제품도 있다고 하니 주변 돈키호테에서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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